2023년 증시 상승장 전략 _돌다리도 두들겨 봐야 한다

2023년 연초 주식시장은 예상과 달리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증권가 역시 작년에 비해 경제 전망에 긍정적 시각이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발 훈풍을 몰고 온 외국인 매수세 확산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에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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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주식이 오를 "줄이야" 재테크 전략은 : 네이버 증권

 

  2022년 경제 악재들은 사라졌는가?   

2022년 시장을 암울하게 했던 경제 요인들은 다양했다. 3고 현상으로 불리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시장을 강타했다. 고물가를 부른 인플레이션은 미국 금리 인상의 시발점이었다. 미국은 빅스텝이라 불리는 고금리 정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세계 금융시장 긴축에 강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러한 금리 정책은 세계 환율 전쟁으로 치달을 정도로 킹달러 현상을 보이며 세계 통화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러한 금융시장 악재 외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식량 및 에너지 시장을 강타하면서 세계 경제 추락을 강화하였다. 현재 위 악재 중 해결된 것이 있는가?    

 

  2023년 연초 주식 상승을 이끈 주역들   

2023년 연초 주식 상승장을 이끄는 주역은 바로 기대감이다. 현재 상승장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물가 상승률 둔화, 미국 금리 인상 폭 감소 및 금리 인하 예상, 중국 경기 회복 기대 등이다. 모든 것이 기대감으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실제로 시장을 이끄는 것은 유동성이다. 코로나로 풀린 돈들이 금리 인상에도 시장에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시장을 지배하던 경제 악재들은 하나도 해결된 것이 없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비한 생존 대책   

출처 : TRADING ECONOMICS.COM

출처 : investing.com 미국달러지수

위 지표들을 통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은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고점에서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 떨어진 지표가 이전 지표에서 보면 상단 한 고점이라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현재 주식 상승장에 대해서 경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이다. 일반 개미들은 거시 경제 지표가 가리키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빚을 최소화 하고 현찰을 확보해야 한다.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건너야하는 시기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건너야 하는 시기이다. 본인도 현재 주식 시장에 적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하락장에서 경험을 쌓기 위한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고 시장을 탐구하고 있다. 개미의 투자는 거시 경제 즉 대세와 같이 가야 한다. 금리 인상을 통한 금융 긴축이 시작되는 시간 동안은 투자의 폭을 좁히면서 현금을 확보하고 기다려야 한다.